과일 많이 먹으면 살이 찔까? (과일의 효능)

안녕하세요~

 

 

Hardy Chae입니다. 

 

 

 

모두들 연휴 잘 보내셨나요? 저는 연휴 기간 동안 또 폭식을 했습니다.

쉬는 날에는 먹는 게 최고니까.. 요..

특히!! 과일을 많이 먹었는데요. 과일화채를 배달시켜서 아주 맛있게 섭취했어요..ㅎㅎ

과일화채 안에는 파인애플, 블루베리, 산딸기, 코코넛젤리, 수박 등등 많은 종류의 과일들이 들어있었습니다.

 

 

 

 

"우걱우걱" 먹다 보니 생각이 들더라고요.

"과일을 많이 먹으면 살이 찔까?" 

"얼마나 먹으면 살이 찔까?"

"뭐든지 많이 먹으면 쪄..."

무엇이든지 적당히 먹읍시다.

 

 

그래서 과일을 먹으면 살이 찌는지, 얼마나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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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은 무엇일까?

 과일은 "과실"이라고도 하는데요. 주로 과육이나 과즙이 많고 향기가 나며 단맛을 내는 식물의 열매입니다.

과일은 수분과 섬유질, 미네랄, 효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과일에는 "과당"이라고 하는 "당" 중의 하나인

영양소가 다량 함유되어있습니다.

 포도당과 함께 대표적인 단당류 중 하나로 당류 가운데서 당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과당은 과일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과일에 들어있는 효소는 음식의 소화를 도울 수 있기 때문에 몸의 피로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여러가지의 과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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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을 먹으면 살이 찔까?

 과일에 단맛이 나는 원인은 바로 "과당"이라고 설명드렸는데요.

이 "과당"이 만성질환의 원인(비만, 체중 증가, 당뇨)이라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과당 섭취와 체중 관련 논문(캐나다 세인트 미셀 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섭취 칼로리는 고정시키고 탄수화물

대신 과당을 섭취했을 때 체중이 늘지 않았습니다.

 

 

 반면에 섭취 칼로리는 줄이지 않고 추가로 과당을 섭취한 경우에는 체중이 늘었죠.

결국 체중 증가의 원인은 "과당 섭취" 라기보다는 "과당 섭취로 인한 총 칼로리 증가"가 원인입니다.

과일은 매우 억울할 수도 있는 상황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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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의 섭취량과 효능

 

우리나라의 과일 섭취량은 평균 190g 정도로 세계 보건기구(WHO)의 권장량 400g에 훨씬 못 미칩니다.

한국 영양학회의 섭취 권장량은 19~29세의 기준으로 200g~600g으로 많이 부족한 상황이죠.

과일을 먹어서 살이 찔 걱정을 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많이 섭취해야 할 상황입니다.

 

 

 

더욱더 많이 섭취해야 할 과일들의 역할을 알아볼까요.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하고 장 운동을 촉진시키는 사과

사과

인슐린 저항성과 지방분해 작용을 하는 포도

포도

심장과 간 건강에 좋은 라이코펜 성분이 들어있는 토마토

토마토

항산화 작용뿐 아니라 위 점막도 튼튼하게 해주는 바나나

바나나

위와 같이 평소 우리 식단에 위치한 과일은 우리 몸에 이로운 역할을 많이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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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섭취 시 주의사항

 

 혈당을 걱정하시는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는 과일을 섭취하셔도 됩니다.

문제는 어떤 과일을 언제 먹느냐인데요. 

 

 

 당지수가 낮은 과일(딸기, 사과, 배, 복숭아 등)을 식전에 먹는다면 혈당을 좀 더 수월하게 조절할 수 있으므로 식후보다는 식전에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다만 당지수가 높은 과일(수박, 바나나)의 경우에는 피하시는 게 좋으며, 주스로 갈아서 드시게 되면 신체 내에서 흡수되는 시간이 더 빠르기 때문에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